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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인수위, 국무총리실 업무보고…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의사당 설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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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외부 일정 참석차 나서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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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는 29일 국무총리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규제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정무사법행정분과 관계자들과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규제개혁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에서 신산업을 육성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새정부 출범 전후 100여일 간의 국정 상황과 리스크 관리, 새정부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이행 방안, 사회갈등을 포함한 주요 현안의 신속한 해결 방안 등도 논의됐다.

총리실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과학적·체계적 방역의료체계 시행 방안, 경제적·사회적 피해에 대한 온전한 회복, 공공의료 역량 확충, 방역의료 선진화 방안 등을 인수위에 보고했다.

아울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을 설치하고 기관을 추가 이전 하는 문제, 총리 직속으로 '신흥안보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 선진국형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방안 등을 보고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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