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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인천시민단체, 세월호 8주기 '기억과 약속' 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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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시민단체, '기억과 약속' 주간 선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30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기억과 약속' 주간을 선포하며 진상규명 등을 촉구했다.

세월호참사 8주기 인천추모위원회는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 있는 사과와 성역 없는 진상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세월호가 출발한 곳인 인천은 안산과 제주, 진도(팽목) 등 시민들과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며 "8주기 추모위를 구성해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억과 약속 주간을 선포한다"고 했다.

앞서 이 단체는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추모관과 함께 노란색 바람개비 416개를 활용한 '노랑드레언덕'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방문을 비롯한 각종 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인천가족공원 세월호추모관 앞 '노랑드레언덕'
[세월호참사 8주기 인천추모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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