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7일간 전국 학생 하루 5.3만명 확진…등교 학생 비율 86%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하루 5만3224명으로 전주 대비 1000명↓

3월 개학 이후 확진자 첫 감소세 기록

등교수업 학생 86%, 지난주보다 1.3%p↑

아시아경제

24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고3 교실에서 2022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시작되기에 앞서 학생들이 마무리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근 일주일 간 전국에서 발생한 유·초·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5.3만명대로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3월22~28일)간 전국 학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5만3224명으로 전주(5만4281명)보다 1000명 가량 감소했다. 전체 학생 확진자는 35만2752명이다. 3월 개학 이후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이번주가 처음이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3만1838명, 하루 평균 4548명이다. 전주(4588명) 대비 40명 감소했다.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은 전체 학생 587만명 중 86%(505만명)다. 전주 대비 1.3%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90.4%)가 가장 많고 초등학교(86.2%), 중학교(83.8%), 유치원(81.1%), 특수·각종·기타학교(72.95%) 순이다.

전체 학교 2만329개교 중 전면등교 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92%(1만8692개교)다. 전주(21일) 대비 전면등교를 한 학교 비율이 3.5%p 늘었다.

자가진단 앱을 통해 증상이 있거나 검사 결과 대기 등으로 등교중지 안내를 받은 학생 수도 전주 대비 감소했다. 24일 기준 17만4115명, 25일 17만2942명, 28일 21만1640명이다. 지난 21일에는 하루 28만명까지 등교중지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 해당 학교 방문하거나 학생이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소 운영 결과 양성률은 13.4%로 전주(13%)와 유사하다. 28일 기준 11만8046건의 검체를 채취했고 이중 양성판정은 13.4%(1만5827건)다.

최근 일주일 간 대학생 확진자 수는 2만323명, 교직원 확진자는 3071명이다. 대학생은 하루 평균 2903명, 교직원은 439명이다.

3월 새학기 시작 이후 4주간 학생 확진자 수는 27만1648명→40만8928명→40만8622명→35만2752명으로 총 144만1950명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새학기 이후 11만9550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