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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기억저장소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그날을 쓰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진실 메시지를 전파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세종손글씨연구소 소속 작가 55명이 세월호 참사 기억과 진실규명 내용이 담긴 4.16구술증언론 ‘그날을 말하다’를 읽고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쓴 붓글씨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전시 일정 등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시 한번 떠올리며 대한민국이 생명의 존엄성이 인정되는 나라, 안전한 나라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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