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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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을 언급하며 "2016년 히말라야 산행 중 '문재인의 금괴'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록이 있다"고 해당 영상을 올렸다.
탁 비서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또 다른 금괴사건을 말씀하시며 그 사람들이 실제로 포크레인으로 뒤져 보았다는 말씀을 했다"며 '대표님(문 대통령)은 어디에 주로 보관하십니까?'라고 묻자 '양산와서 함 파헤쳐봐'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200톤의 금괴를 내놓으라'며 부산 문재인 의원 사무실에 인질 사건이 일어나자, 한 프로그램은 문 대통령이 인질범에게 '(금괴가 없다고) 답을 주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고, 인질범을 만나 담판을 지었어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 다른 프로그램은 '문 대통령이 어떤 빌미를 준것은 아닐까 한다' '문 대통령의 약점(?)을 건드리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한다'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고 말했다.
[탁 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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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탁 비서관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사님의 옷장을 떠올리면 5년 전 무수한 언론의 화제가 됐던 '문재인의 금괴'가 다시 떠오른다"며 "양산 사저에 20조원의 금괴가 있으니 공개하라던, 찾으러 가자던 사람들과 그걸 보도한 매체들이 떠오른다"고 밝힌 바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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