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훈장수여식에서 박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직접 어깨띠 형태의 대수를 걸어주고 가슴에 훈장을 달아준 뒤 박 전 대법관의 배우자에게는 꽃바구니를 전달했습니다.
박 전 대법관은 지난해 5월 7일 퇴임했지만, 1년여 만에 훈장을 받게 됐는데, 청와대는 수여식이 늦어진 데 대해 박 전 대법관 측과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조근정훈장은 근정훈장 5등급 가운데 1등급 훈장으로, 통상 장관급 인사에게 수여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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