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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1주간 전국 학생 25만여 명 코로나19 확진…등교한 학생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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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주보다 확진자 12만명↓…등교율은 5.5%P 상승

연합뉴스

1주간 전국 학생 25만여 명 코로나19 확진…등교한 학생 90.2%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1주간 전국 학생 25만여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25만553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3만5천793명이다.

주간 학생 확진자는 직전 주(3월 22∼28일)의 37만1천660명보다 12만 명 넘게 감소한 것이다.

학생 확진자는 3월 둘째 주(3월 8∼14일) 40만9천148명, 3월 셋째 주(3월 15∼21일) 40만8천943명, 3월 넷째 주 37만1천660명 등으로 둘째 주에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4주 학생 코로나19 발생현황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학기 들어 지난 4일까지 총 171만2천76명의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3만1천1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5만8천642명, 고등학생 4만4천267명, 유치원 1만5천382명 등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학생 확진자는 경기(6만1천592명)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3만4천57명)이 이었다. 확진 학생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3천201명)이었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2만5천43명 발생해 이번 학기 누적 14만6천130명이 됐다.

4일 기준 전국 학교 2만329개교 중 1만9천354개교(95.2%)에서 전면 등교가 이뤄졌다.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887개교(4.4%),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20개교(0.1%)였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의 99.1%, 초등학교의 90%, 중학교의 94.3%, 고등학교의 96.5%에서 전면 등교가 시행됐다.

4일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587만4천130명 중 90.2%인 29만9천900명이 등교했다. 등교율은 직전 주인 지난 14일의 84.7%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3월 21∼27일 학생과 교직원 총 327만3천331명이 총 668만7천669건의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를 해 학생은 평균 2.1회 교직원은 평균 1.7회 시행했다.

학생의 양성률은 5.41%, 교직원은 3.93%로 학생이 교직원보다 높았다. 학교급별로 보면 학생 중 초등학생의 양성률이 5.93%로 가장 높았다.

양성 예측도는 평균 86.42%였으며 학생(87.19%)이 교직원(77.55%)보다 높았다.

4일 기준으로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 설문에는 총 586만7천888명 학생 중 86.33%인 506만5천91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35%인 13만7천676명이 등교 중지 안내를 받았다.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가 다수 나온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 24곳 운영되는 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소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총 14만2천225건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 중 1만9천84건(13.4%)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대학생 확진자는 1만5천503명, 교직원 확진자는 2천360명 발생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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