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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BTS 취임식 초청 공연, 확정된 사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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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방탄소년단(BTS) 지민, 제이홉, 진, 정국, RM, 슈가, 뷔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콘서트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빅히트 제공) 2022.3.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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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의 BTS 초청 공연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취임준비위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대통령취임준비위가 대통령 취임식에 BTS 초청 공연을 논의 과정 중에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고 했다.

대통령취임준비위 대변인실은 또 "취임식 행사 구성은 계속 논의 중이며 확정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전날(5일) KBS라디오 '주진우라이브'에 나와 'BTS 공연도 준비하는가'라는 질문에 "그것도 포함해 다양한 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에 BTS의 대통령 취임식 공연에 반대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대통령취임준비위가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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