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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우크라 침공] 러시아 경제, 서방제재 견뎌내나…루블화 가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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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에너지 수출 이어지며 루블화 전쟁 전 수준 회복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러시아 경제가 서방 세계의 각종 제재에도 여전히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던 루블화 가치가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에 힘입어 우크라이나 침공 전 수준으로 반등한 것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에서 미 달러화 대비 루블의 환율은 75.75루블로 마감,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