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코오롱생명과학 본사/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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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은 싱가포르 주니퍼 바이오로직스와 골관절염 적응증 세포유전자 신약 후보물질 ‘TG-C’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150억원, 판매 마일스톤은 7084억원으로 총 기술이전 금액은 7234억원이다.
기존에 체결된 코오롱티슈진과의 라이선스인 계약에 의거 기술수출금액의 50%는 티슈진에 지급될 예정이다.
계약 종료일은 전 세계 40개 국가별 상업 판매 시작 후 20년으로, 규제허가 후 1년 내 상업판매 시작 조건이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같은 날 먼디파마와 체결했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INVOSSA-K) 기술수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300억 원 중 150억 원은 2019년 3월 수령했으며 미수령한 150억 원은 반환 의무가 없다.
회사 측은 “기수령한 계약금 150억 원에 대해 먼디파마를 질권자로하는 예금질권 설정됐으며, 150억원의 계약금은 전액 반환됐다”면서 “이에 현재 먼디파마와의 기술수출 계약 관련 추가 진행 혹은 이행돼야 할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확보를 위해 계약상대방과의 기술수출계약 및 공급계약들을 모두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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