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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인수위 "尹 당선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속 손실보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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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인수위사진기자단 = 홍경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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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15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신속한 손실보상과 지원 그리고 다가올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치료제 비축 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전날 당선인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보건의료분과 및 민생경제분과에서 논의된 다양한 사안과 로드맵 100일 프로젝트에 선정된 추진 방향과 세부과제에 대해 중간결과 보고를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분과 회의에서 온전한 손실보상을 목표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논의를 통해 손실보상금의 '보정율 상향조정 및 하한액 상향조정' 등 보상 가이드라인에 대해 검토했다"고 했다.

홍 부대변인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재난지원금의 시나리오별 보상금액과 대상사를 산출하고 이에 따른 지급 규모·방식·대상·시기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고했다"며 "중기부 손실방안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각 방안의 장단점을 체크하고, 추후 보완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각자 의견을 개진했다"고 말했다. 민생경제분과는 다음주 논의된 보상안에 대한 보완책과 정책금융 및 세제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홍 부대변인은 "특위는 정부가 보고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실외마스크를 해제하는 것에는 신중 검토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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