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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용산 대통령 집무실 새이름 공모합니다"…5월15일까지 최우수 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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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온라인 공모…"국민 소통 의지 반영"

수상작 6월초 발표…상금 총 1000만원

뉴스1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집무실을 준비하기 위한 국방부 청사 이전 작업을 위한 이사 업체 차량이 짐을 싣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2022.4.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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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김유승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용산 국방부 청사에 차려질 대통령 집무실의 새 이름을 15일부터 한 달 동안 공모받는다.

인수위 청와대이전TF(태스크포스)는 이날 "국민과의 소통 강화로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대국민 명칭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달 2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을 직접 발표하면서 새 명칭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1일동안 진행된다. 당선작은 6월 초 발표된다.

정부의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에서 SNS·회원·비회원 로그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수위 홈페이지와 '청와대, 국민 품으로(온라인소통관)'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상금은 Δ최우수상(1명) 600만원 Δ우수상(1명) 300만원 Δ장려상(3명) 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다. 기타 사항에 대한 문의는 국번없이 110으로 전화하면 된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현재 국방부 청사 건물은 각진 군사시설이지만 추후 어떤 색깔과 디자인으로 리모델링될지는 온라인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형적 모습과 함께 용산이라는 지리적 상황에 대한 역사, 기타 등을 다 감안한 국민의 지혜가 담긴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1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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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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