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우크라 침공] 두살 강아지도 일당백…러군 지뢰 수백개 탐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러군 철수한 체르니히우서 군견 '파트론' 맹활약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군이 물러간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 일대에서 2살짜리 잭러셀테리어 한 마리가 수백 개의 폭발물을 찾아내며 맹활약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체르니히우는 개전 직후부터 러시아군의 거센 공격을 받았다. 체르니히우를 포위한 채 공격을 퍼붓던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결국 철수했지만, 곳곳에 부비트랩을 남겨두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