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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김오수 검찰총장을 만나 국민들이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개혁은 검경의 입장을 떠나 국민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하고 국회의 입법도 그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 김 총장과의 70분 동안 면담에서 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검찰 수사가 항상 공정했다고 말할 수 없고, 이 때문에 법제화와 제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제수사와 기소는 국가가 가진 가장 강력한 권한이고 이에 따라 피해자나 피의자가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검찰에서도 끊임없는 자기 개혁과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 총장에게 검찰 내의 의견들이 질서 있게 표명되고 국회의 권한을 존중하면서 검찰총장이 검사들을 대표해서 직접 의견을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기를 지키고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럴 때일수록 검찰총장이 중심을 잡아야 하고 그것이 임기제의 이유이기도 하다며 검찰 조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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