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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102280)그룹이 쌍용차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그룹주들이 동반 강세다.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22.09% 오른 9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수 주체인 계열사 광림(014200) 역시 전일 대비 18.81% 오른 1685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다른 계열사인 아이오케이(078860)(6.13%), 비비안(002070)(4.73%) 등도 상승세다.
전날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자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18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이 KH필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과 함께 KG그룹,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역시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 후 최종 입찰 여부를 결정한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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