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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 전략선거구 철회 요구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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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단식 농성 돌입한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당의 전략선거구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강릉시 옥천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선거구 결정은 비민주적이며 절차상 당헌 당규를 이행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전략선거구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전략선거구 지정과 관련한 모든 과정과 결정에 대해 빠짐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제3의 후보가 아닌 공정하게 등록한 현재의 예비후보 중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예비후보는 김중남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재안 시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김우영(전 서울 은평구청장)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의 전략공천설이 거론되고 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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