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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았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내외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보건소 2층 접수처에서 예진표를 받아 작성하고 건강상태를 확인 후 주사를 맞았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후 휴식을 취하면서 이화선 종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에게 "5세부터 11세 접종은 좀 부진한가?"라고 물었고, 이 과장은 "시작하는 중이니까 부담감이 좀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4차 접종도 좀 더 많이 호응하셔야 될 텐데..."라며 고령층 접종을 독려했다. 이에 이 과장은 "앞으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까지 접종을 끝낸 후 함께 대기실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4차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4월13일에 발표해 시행 중인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10월15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3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이투데이/정일환 기자 (wh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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