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래픽] 윤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 |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조민정 기자 = 정부가 오는 26일 대통령집무실 이전을 위한 2차 예비비 안건을 처리한다.
25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136억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정되는 예비비 규모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 이전에 필요하다고 밝힌 496억원 중 지난 6일 의결된 36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서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 예비비의 일부만 처리됐다"며 "한미연합지휘소 훈련 종료(28일)가 임박한 상황 등을 감안해 이번에 처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1차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하면서 "대통령 집무실 조성과 경호처 이전비 등 추가 소요는 위기관리센터 등 안보와 관련된 시설 구축 상황과 4월 말로 예정된 한미연합지휘소 훈련 종료 시점 등을 고려해 추후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