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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靑 정무비서관 사표…제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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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왼쪽)이 2021년 6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28일 사표를 내고 제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이날 사표를 냈으며 수리되는 대로 청와대를 떠나기로 했다.

김 비서관의 이번 사표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오영훈 의원이 승리한 데 따른 것이다.

오 의원은 조만간 의원직에서 사퇴할 예정이며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내달 1일에는 오 의원의 지역구인 제주시을에서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열릴 전망이다. 김 비서관은 이 보궐선거에 도전할 뜻을 주위에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은 제주 대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제주 출신으로 김앤장 변호사를 거쳤다.

정치권으로 들어온 뒤로는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으로 일했다.

2020년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지난해 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 합류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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