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오늘(29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자는 초등교육과 관련한 이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는 무너진 공교육을 다시 세울 장관이 필요한데, 김 후보자는 지명 이후에도 초등교육과 관련된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재직 당시 무리하게 학제개편을 추진하거나 권력형 성폭력 교수를 옹호하는 탄원에 참여하는 등 수많은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공교육 강화를 최우선으로 실현할 교육부 장관 후보를 다시 지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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