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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러 "美 때문에 극초음속 무기 개발"…'전승절 자축설' 부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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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러 외무 "우리 목표엔 우크라 정권 교체 포함 안 돼"

"러, 핵전쟁 막으려 계속 노력"…동결자금 3천억 달러는 "서방이 훔친 것"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자신들을 겨냥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이달 9일 전승절(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에 맞춰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는 서방 관측을 일축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방송 미디어셋과의 인터뷰에서 혹시 모를 서방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