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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T 5G 요금제에 '유튜브 프리미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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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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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존 5G 초이스 요금제에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더한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영상을 단말에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음악재생이 가능하다.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는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가입고객에게 월정액 1만450원(부가세 포함)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금제 가입 시 스마트폰 이외에 패드, 노트북을 비롯해 KT 올레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의 프리미엄 또는 스페셜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시즌믹스(실시간TV, VOD) △지니(음악) △밀리의 서재(전자책, 오디오북) △블라이스 스토리(웹툰, 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게임) 중 한 가지를 추가 제공한다.

요금제 중 '스페셜'을 선택하고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하면 월 5만원대 요금에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와 유튜브 프리미엄, KT멤버십 VVIP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와 데이터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애플의 인기 제품과 고화질 TV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디바이스 초이스' 옵션을 함께 선보인다. 디바이스 초이스에서 선택 가능한 제품은 △애플워치SE △에어팟(AirPods) △에어팟프로(AirPods Pro) △LG룸앤TV △반려견 디바이스 등 총 다섯 가지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시즌과 지니, 넷플릭스, 디즈니+에 이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로 인기 콘텐츠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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