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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국제대회 MSI 대진표 발표…T1, 베트남 대표와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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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MSI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T1<제공=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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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10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2’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T1이 베트남 대표 사이공 버팔로와 개막전을 치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유럽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이후 2년 만에 현장 관람객 입장이 전면 허용되는 LoL 국제 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월드 챔피언십과 MSI, 올스타전 등 글로벌 LoL e스포츠 대회는 부분적으로 관객을 수용하거나 무관중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LCK) 대표로 출전하는 T1은 베트남(VCS), 일본(LJL), 라틴 아메리카(LLA)와 함께 그룹 스테이지 A조에 편성됐다. T1은 10일 베트남 사이공 버팔로, 11일 라틴 아메리카의 팀 아제, 12일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대결한다. 이후 15일는 세 팀과 연달아 경기를 치른다. T1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우세하다고 평가받고 있어 럼블 스테이지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라이엇게임즈는 MSI 티켓 예매를 4일부터 시작한다. 대상은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 관람 티켓이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럼블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 결승전은 이후 순차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라이엇게임즈는 MSI 기간 LoL 음악회도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한다. 2021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해 호평을 받은 ‘리그오브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행사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선보인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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