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 치유와 희망의 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불기 2566년 봄, 사찰과 거리에 활기가 돌아왔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불자들에게 감사린다”고 전했다.

이어 “불교는 자비와 나눔으로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깨웠고, 우리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되찾았다”며 “불교는 귀한 연등회를 미루며 회복의 힘을 보태주셨고, 이제 연등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더욱 밝아졌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삶이 연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퇴임을 하루 앞둔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청와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조용히 퇴임을 준비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