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시기인 봄·가을철에 유행하는 유행성이하선염과 수두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과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전면등교 이후 지난 2018년과 20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수두 등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발열과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교 전에 적절한 진료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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