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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문 전 대통령 귀향 후 첫 휴일…평산마을에 방문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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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부터 등산객까지 다양…손 하트로 지지 표현하기도



(양산=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하고 첫 휴일인 1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졌다.

교통 통제로 통도사 인근에 주차한 시민들은 따가운 햇볕에 손차양을 만들고 양산을 쓴 채 삼삼오오 사저까지 걸어 이동했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듯 방문한 가족 단위부터 자전거 동호회, 등산객 무리까지 다양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노란색 바람개비를 든 시민도 있었다.

시민들은 사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면서 방문을 기념했다.

머리 위로 손 하트를 만들어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