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주 방한을 계기로 추진돼 온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예정된 면담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일정에 문 전 대통령과 만남은 현재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애초에 백악관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던 만남이었다"며 "백악관에서 일정을 포함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한 것이라면 거기에 보탤 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획이 없다'는 것이 현 시점에서 백악관의 공식 입장인 만큼 만남 성사 여부와 관련해 부정적인 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확정적으로 통보가 된 것은 없으며 여전히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변혜정>
<영상 : 연합뉴스TV·백악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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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예정된 면담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일정에 문 전 대통령과 만남은 현재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애초에 백악관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던 만남이었다"며 "백악관에서 일정을 포함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한 것이라면 거기에 보탤 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획이 없다'는 것이 현 시점에서 백악관의 공식 입장인 만큼 만남 성사 여부와 관련해 부정적인 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확정적으로 통보가 된 것은 없으며 여전히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미국 측에서 정확히 답할 사안"이라면서도 "백악관에서 계획이 없다고 얘기한 것도 사실이다. 분명한 건 문 전 대통령은 (이같은 발표에도) 가만히 계셨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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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이봉준·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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