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지방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한다는 것은 협치를 거부하겠다는 의사 표시이자 입법 폭주를 자행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점하자마자 2004년부터 16년간 이어온 국회의 관계를 깨고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했다며 이런 비정상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여야가 후반기 국회에서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서로 다른 당이 맡아야만 견제와 협치가 가능하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맡기겠다고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라디오에 출연해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주기 쉽지 않겠다 생각이 든다며 합의 번복의 뜻을 시사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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