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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상] 심심한듯 스며든다…박찬욱 '헤어질 결심'에 열광한 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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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대극장 뤼미에르에서 23일(현지시간)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처음 상영됐습니다.

박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이 작품은 칸영화제 경쟁작 부문에 초청됐는데요.

상영 전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박해일·탕웨이가 레드카펫에 오르자 언론의 카메라 플래시가 일제히 터졌습니다.

박 감독은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제 이전 영화에 비하면 자극적인 영화가 아니라 심심하다고 하실 수도 있다"면서 "전작들은 잊고 봐달라"며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