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발간한 '2022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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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의 수돗물인 '이츠 수(It’s 水)'가 정수장과 가정 수도꼭지에서 모든 항목의 수질기준을 충족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대전 수돗물 이츠 수(It’s 水) 품질보고서'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지난 3일 열린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받아 발간했다. 책자에는 수돗물 생산 과정 및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민원 안내 등 유익한 정보가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총 242개 항목에 대해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정수장과 가정 수도꼭지에서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도입 및 대청호 최첨단 수질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주요 현안사업을 수록, 과학·체계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명노충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츠 수'는 지난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와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만족도 최고를 달성한 전국 최고의 수돗물”이라며 “앞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총 1500부로, 시 상수도사업본부 각 지역사업소 등에 비치되며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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