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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확진자는 오늘 저녁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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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부터 사전투표 시작…"참된 일꾼 뽑아요"

사전투표 마지막 날…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앵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 유권자들은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도 따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둘째 날 사전투표가 1시간 정도 진행됐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와 마찬가지로 새벽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소장이 붐비지는 않지만, 주말 이른 아침인데도 유권자들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찾은 동네 주민부터 야근을 마치고 들른 다른 지역 직장인까지,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돌아갔습니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까지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만 18살 이상 유권자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전국에 있는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하고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데, 본인 확인을 할 땐 잠시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0.18%로 역대 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 열기가 오늘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각 비례대표 후보까지 모두 7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투표용지도 7장이지만, 지역에 따라 더 적거나 많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6월 1일 본투표 날에는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도 오늘 진행되죠?

[기자]
어제(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12만8천4백여 명입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오늘 오후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허용되는데, 반드시 도보나 자가용, 방역 택시로만 이동해야 합니다.

신분증과 마스크는 필수고, 보건소에서 보낸 투표안내 문자를 보여줘야 합니다.

선관위는 지난 대선 때와 같이 관리부실 논란이 일지 않도록 투표방식을 비확진자와 동일하게 하고, 투표용지도 직접 투표함에 넣게 했습니다.

6월 1일 선거 당일엔 확진자 투표가 오후 6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만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사전투표소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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