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부대 측 "해당 간부 분리 조치 후 군사경찰서 조사 진행"
[서울=뉴시스]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계정. 2022.05.06. (사진=육대전 페이스북 계정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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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육군 상사가 손도끼, 정글도 등을 사용해 후배 부사관들을 위협하고,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부대 측이 조치에 나섰다.
1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따르면 5사단 예하부대에 근무하는 A상사의 각종 비위를 제보하는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중대 간부들과 타 중대 간부들에게 실제 날이 서 있는 도끼, 칼로 위협한다"며 "손도끼, 정글도, 중대 깃대 부분을 사용해 후배 간부들을 위협하며 실제로 찌르는 장난을 한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A상사가 중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엉덩이를 차고 신체 부위를 꼬집는 등 성추행도 일삼았다고 밝혔다.
또 퇴근 후 후배에게 본인의 업무를 떠넘기고, 게임 접속을 강요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부대 측은 "제보 내용을 인지한 즉시 해당 간부를 분리 조치 후, 군사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했다"며 "해당 간부의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돼 관련 법규 및 절차에 의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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