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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6·1 지방선거] 김은혜 0.15%p차 역전패…'첫 여성 광역단체장' 불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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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전북·임미애 경북지사 후보도 낙선…서울 구청장 25명 중 4명이 여성

여성 기초단체장 3.1%, 여성 광역·기초의원 약진…보선 7곳 중 2곳 여성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홍준석 기자 = '철의 여인'을 표방하며 경기지사 도전에 나섰던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박빙의 표차로 석패했다.

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의 접전 끝에 0.15%포인트차로 패하면서, 관심을 모았었던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도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특히 경기도는 수도권을 무대로 활동할 수 있어 숱한 스타급 정치인이 도전해온 만큼, 김 후보가 당선됐을 경우 차기 '여성 대권주자'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