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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6·1 지방선거] 광주 10명중 4명만 투표…압승에도 반성문 쓴 광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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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최저 투표율, 3개월 전 대선 대비 절반·40% 이하 최초

단체장·지방의원 석권에도 반성 목소리…"반성 없는 민주당에 투표율로 회초리"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인 광주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도 웃지 못했다.

민주당은 단체장부터 지방의원까지 광주 지방 권력을 석권했지만, 역대급 최저 투표율과 무관심, 국민의힘의 유례없는 선전에 심상치 않은 텃밭 민심을 확인해야만 했다.

광주 시민들이 표를 몰아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터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