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이 3일간(6.2.~4.)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미 해군과 항모강습단 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에서 열린 한미 지휘관 회의로 시작된 이번 훈련에는 환태평양훈련을 위해 이동 중인 마라도함, 세종대왕함, 문무대왕함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7년 11월 이후 미 전략 자산을 동원한 첫 한미연합훈련입니다.
합참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간 의지를 표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 군은 이달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하와이 근해에서 미 해군 주관으로 치러지는 환태평양훈련에 1990년 첫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해군을 보냈습니다.
이번 항모강습 훈련에 참여한 함정 3척과 함께 신돌석함, 해상초계기 1대, 해상작전헬기 2대 등과 장병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취재: 김태훈 / 구성 : 정혜경 / 편집 : 장현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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