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에 맞춰 개발한 백신과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결합한 이른바 '콤보 백신' 부스터샷이 기존 백신들에 비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1.75배 더 많은 중화항체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임상 실험은 437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수주내에 관련 데이터를 미국 보건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더나는 오미크론에도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콤보 백신'에 대한 보건당국의 사용승인 절차를 올 여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여름방학을 마치고 교실로 복귀하는 학생들을 상대로도 광범위하게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새로운 백신 제품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견고한 보호를 제공하면서 올 가을 시즌의 부스터샷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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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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