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음주측정 거부' 장용준 2심서 윤창호법 혐의 제외…감형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전 장관 소환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백운규 소환입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백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초기에 임기가 남은 산하기관장들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사표를 받아내라고 실무진에게 직접 지시를 했는지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사전 협의나 교감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며 백 전 장관과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2. 장용준 2심, 윤창호법 혐의 제외…감형 가능성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장용준 감형?입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장용준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법원은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는데요. 당초 검찰은 장 씨에게 음주운전을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을 적용했지만 지난 7일,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겠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겁니다. 이는 헌법재판소가 윤창호법에 대한 위헌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앞서 장 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2심에서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면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프랑스 올랑드 전 대통령 '염문설' 배우와 결혼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염문설 배우와…입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초혼인 올랑드 전 대통령의 결혼 상대가 '염문설'이 불거졌던 배우 '쥘리 가예'로 밝혀져 화제인데요. 올랑드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14년, 스쿠터를 타고 가예의 자택에 방문하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세기의 스캔들'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당시 사실상의 영부인 역할을 하던 전직 기자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7년간 동거 중이었기 때문인데요. 이 스캔들로 올랑드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미지에 흠집이 났다는 평가와 함께 트리에르바일레와의 관계도 파경을 맞았습니다.

백다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