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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6·1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했더니 강기정·박혜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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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국동시지방선거 모의투표용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들의 모의투표에서 광주시장에 강기정, 광주시교육감에 박혜자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10일 청소년참정권확대 광주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엿새 동안 투표권이 없는 만 17세 이하 광주 청소년 660명이 모의 투표에 참여했다.

온라인 투표와 함께 선거일 당일에는 오프라인 투표소를 5개 구에 1개씩 설치해 투표하도록 했다.

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한 청소년은 전체 투표자 660명 가운데 497명이다.

개표 결과 광주시장 후보 가운데 실제 당선인인 강기정 후보가 49.7% 득표율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 17.9%, 정의당 장연주 후보가 15.3%를 득표했다.

광주시교육감 모의 투표에서는 실제로는 낙선한 박혜자 후보가 29.2%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당선된 이정선 후보는 17.1%로 이정재 후보(25.6%)에 이어 3위에 그쳤다.

청소년참정권확대 광주운동본부는 조만간 청소년이 뽑은 당선자를 초청해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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