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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컴투버스, 마이뮤직테이스트, 메타버스 기반 엔터테인먼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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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K-POP 콘서트 개최 추진

공연 IP 활용한 NFT 등 현실과 가상 잇는 K-콘텐츠 사업 기회 모색

아시아투데이

컴투버스-마이뮤직테이스트가 메타버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제공=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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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연재 기자 =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17일 K-POP 공연 플랫폼 기업인 마이뮤직테이스트가 메타버스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메타버스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업무 제휴(MOU)를 약속했다.

컴투버스는 지난 4월 컴투스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 엔피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금융·문화·라이프·의료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선두 기업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생태계 합류한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직접 팬들이 아티스트의 공연 개최를 요청한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260만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컴투스의 지분 인수를 통해 그룹 계열사로 합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K-콘텐츠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직접 마이뮤직테이스트의 다양한 K-POP 공연을 제공해 전 세계 팬들이 가상현실을 통해서도 쉽게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거나, 아티스트와 공연 지식재산(IP)를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를 메타버스에 적용해 웹3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팬덤 문화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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