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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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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프루프', 美빌보드 1위 찍었다…여섯 번째 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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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컴백 무대를 모두 마친 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은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고 솔로 앨범 발매, 다양한 가수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개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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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앨범 ‘프루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알린 방탄소년단이 데뷔 9주년 앨범 ‘프루프’로 또 한번 빌보드 정상을 찍었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 발표한 ‘프루프’는 25일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데뷔 즉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차트는 미국 내에서 발매, 판매된 앨범 랭킹 차트다. 실물 등 전통적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숫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숫자 등을 합산해 인기를 매긴다.

프루프는 발매 첫 주에 31만4000장 상당이 팔렸다. 이번 1위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총 6번째 정상을 찍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처음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이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 7’ ‘BE’로 연거푸 정상을 차지했다. 2020년 11월 ‘BE’ 이후 ‘프루프’로 1년7개월 만에 다시 ‘빌보드 200’ 정상을 찍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9주년을 정리하는 앤솔러지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을 끝으로 한동안 단체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예고했다. 타이틀곡 ‘옛 투 컴’도 20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인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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