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인 ‘해피어스(Happy Earth, Happy Us)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피어스 챌린지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이다. 텀블러, 머그컵을 사용한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인 ’#해피어스챌린지 #에어부산해피어스챌린지‘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에어부산은 해피어스 챌린지에 동참한 참가자들의 친환경 활동에 특별함을 더하고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기 위해 게시물 1개 당 1000원을 적립해 기금도 조성한다. 기금이 일정 수준 모이면 공기 정화에 탁월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벽면녹화 사업을 추진,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고 미세 먼지는 저감한다는 방침이다. 벽면녹화 설치 지점과 시기는 향후 부산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고, 조성된 기금을 통해 미세먼지도 저감할 수 있는 벽면녹화 사업도 성원 속에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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