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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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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 넷플릭스 제작…한효주·오승훈 새롭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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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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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 2’을 넷플릭스가 제작한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독전 2’는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았던 ‘뷰티 인사이드’의 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캐스팅도 확정됐다. 먼저, 오랫동안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조직의 숨겨진 인물로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인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 역에 김동영, 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한효주와 오승훈이 합류한다. 멜로, 액션, 코미디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한효주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큰칼’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큰 변신을 예고한다. ‘큰칼’은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로, 등장만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가져오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조직에서 버림받은 조직원이자 ‘원호’의 수사를 도왔던 ‘락’ 역할은 다양한 연극 작품으로 내공을 쌓고, ‘메소드’로 영화계에 강렬하게 데뷔해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제27회 부일영화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휩쓴 오승훈이 맡는다.

‘독전 2’는 ‘콜’ ‘럭키’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들을 통해 기획력을 보여준 용필름의 신작이다.

‘독전 2’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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