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발사대 다시 선 누리호…막판 변수는?

■ 방송 : 2022년 6월 20일 (월) <이슈 '오늘'>

■ 진행 : 성승환, 이나연 앵커

■ 출연 : 장영근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

한 번은 강풍에, 또 한 번은 부품 문제로 발사가 미뤄졌던 누리호가 비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21일) 오후 4시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과정과 변수들이 남았는지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장영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내일(21일) 누리호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조금 전 7시쯤 마무리가 됐는데, 발표된 브리핑 내용과 소요된 시간 등을 봤을 때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내일(21일) 전남 고흥 지역에 비가 올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예보됐는데, 예상치 못하게 비가 내리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 정도 날씨까지는 괜찮다.' 마지노선이 있나요?

<질문 3> 누리호의 유력한 발사 시각은 내일(21일) 오후 4시입니다. 내일 발사관리위원회가 누리호의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인데요. 어떤 점들을 보고 판단하는 건가요?

<질문 4> 내일 누리호가 발사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도 설명해주세요.

<질문 5> 지난 수요일(15일), 발사를 하루 앞두고 1단 산화제 탱크 내 레벨 센서 문제로 발사가 취소됐었죠. 1단과 2단 연결부를 분리해야 해 보완작업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새로운 정비 방법으로 작업이 빨리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어떤 방법입니까?

<질문 6> 누리호가 이륙하게 되면 대략 15분 동안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위성분리 등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모든 과정이 다 어렵겠지만 이 과정 중 가장 구현하기가 힘든 과정은요?

<질문 7> 지난 1차 발사 때 1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 2단 분리까지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지만 3단에 있는 엔진이 일찍 꺼져서 보완이 됐죠. 이번에는 성공할까요?

<질문 8> 성능검증위성이 4개의 큐브 위성을 품고 궤도에 올라가 사출하게 되는데요. 이 큐브 위성은 대학생들 만든 것으로,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처음으로 위성을 실어본다는 데 기대감이 클 것 같은데요?

<질문 9> 누리호가 순조롭게 준비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면 좋겠지만, 지난번처럼 무산될 가능성도 염두해야 하지 않을까요? 해외에서도 발사 직전 연기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질문 10> 내일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다면 그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