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가세연 "이런 자식이 與대표?…이준석, 배현진 악수 뿌리친 건 '폭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3일 이준석 대표가 최고위 회의직전 배현진 최고위원이 내미는 손을 뿌리치는 모습 (SNS 갈무리)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배현진 최고위원이 내민 손을 뿌리친 건 '폭행'이라며 이 대표를 공격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23일,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 초반 배 최고가 내민 손을 이준석 대표가 뿌리치는 움짤(짧은 동영상)을 소개한 뒤 "배현진 최고위원이 악수를 건넸는데 공개적으로 이렇게 망신을 주려고 행동했다"며 "이런 자식이 대한민국 집권 여당 대표라는게 참담하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이는 사실상 폭행 아닌가"라며 "윤리위는 이준석의 이같은 폭행도 함께 심사하길 바란다"고 이 대표에게 죄목 하나를 추가했다.

가세연은 지난 연말 이른바 '이준석 성상납 의혹'을 터뜨려 이 대표를 윤리위에 서게 만드는 등 이 대표와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다.

한편 가세연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 대표 징계 여부를 7월 7일로 연기한 것에 대해선 "윤리위 손에 피 묻히지 않고 이준석이 스스로 물러나길 바라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스스로 물러나길 기다린다면 우파 정당의 도덕성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고 조속히 '이준석을 제명할 것'을 촉구했다.
buckba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