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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는 코로나19로 발동됐던 여행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테러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안보부는 '2022년 주요 국토 위협' 문서에서 "테러를 고무하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보부는 "외국 테러리스트들은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자금 조달 능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을 겨냥하기 위한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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