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5829명…"사망자, 공식집계보다 높을 것"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인근 말라 로간에서 경찰이 러시아 군의 포격을 받아 숨진 주민의 시신을 주택 마당에서 파내 조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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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24일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4677명 이상이 숨졌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밝혔다.
CNBC에 따르면 OHCHR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4677명과 부상자 5829명이 발생했다면서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
사망자 가운데 남성은 1793명, 여성은 1193명, 여아 132명, 남아 148명이었으며 성별을 확인할 수 없는 어린이는 41명과 성인은 1355명이다.
OHCHR는 민간인 사상자 대부분은 다연장 로켓으로 인해 숨졌다고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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