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Free지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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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품 착용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송지아가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송지아는 27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 9분40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구독자들을 보고 싶었다며 "소소하게 수다 떠는 게 그리웠는데 용기가 없어서 프링이(구독자들) 카톡방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어 "(그동안 나는) 부산에 가서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 집 이사도 했다"며 "요즘 유화를 배우고 있다. 배우고 싶었던 것들도 배웠다"고 근황을 전했다.
송지아의 복귀는 이달 초 예고됐다. 그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뒷모습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6개월 법칙'을 언급했다. 6개월 법칙이란 유튜브 계정에 6개월 이상 로그인 하지 않거나 동영상 콘텐츠를 게시하지 않으면 '비활성 계정'으로 간주돼 수익 창출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때문에 송지아 역시 이를 의식해 6개월이 되기 직전 복귀를 선언한 것이라는 추측이다.
앞서 송지아가 마지막으로 올린 콘텐츠 날짜는 지난 1월 25일로 당시 가품 논란에 대한 사과 영상이었다. 이번 영상은 그때로부터 약 5개월 만에 게시됐다.
이루라 기자(irura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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