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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복수와 욕망 가득 스캔들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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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가 복수와 욕망이 가득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28일 넷플릭스 측은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 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이야기 '블랙의 신부'(감독 김정민)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누군가에게 결혼이 사랑의 완성이라면 누군가에게는 신분 상승과 재력과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는 김정민 감독의 말처럼 극 중 인물들은 상류층 결혼정보 회사 '렉스'에 각기 다른 욕망을 품고 모여든다. 배우 이현욱과 박훈은 극 중 상위 0.1%에게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 '블랙'이 되어 욕망의 스캔들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현욱은 드라마 '마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경관의 피', '#살아있다' 등 비밀스러운 캐릭터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모든 조건을 갖춘 렉스의 최상위 블랙이자 성공한 벤처사업가 이형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김정민 감독은 "기존의 강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부드럽고 스마트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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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이트', '해적: 도깨비 깃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해치', '아무도 모른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훈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본 적 없던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인다. 그가 연기한 차석진은 대학교수이자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렉스의 최유선 대표(차지연)와 상속 전쟁을 펼치는 인물이다. 서혜승(김희선)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순정파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박훈은 "시대별로 사랑이라는 의미가 달라져 가는데 석진의 헌신적인 사랑이 큰 의미를 던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 15일 공개.

전세린 인턴기자 sel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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