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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강릉 ‘최저기온 30.7도’…사상 첫 6월 ‘초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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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주·포항은 나흘째 열대야


강원도 강릉에 밤 사이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9년 만에 나타났다. 6월에 초열대야가 나타나기는 사상 처음이다.

기상청은 29일 “밤 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밤 최저기온이 강릉에서 30.7도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강릉 이외에도 일 최저기온 최고 극값 1위를 경신한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