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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서울 신정동 주민들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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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양천구 신정 3·4동 일대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앞서 이날 정오부터 신정동 일대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온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 수도관 누수 복구 작업 중 흙탕물이 수도관에 섞여 들어가 흙탕물이 섞인 수돗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본부는 현장 조치 후 오후 6시께 정상적으로 급수를 시작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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